대구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 40명과 대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교류행사를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영호남 지역의 문화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주 청소년 교류단은 중학교 1∼3학년생으로 신청 및 학교별 추천을 통해 각 40명(총 80명)이 선발됐다.
2013년부터 시작한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는 달빛동맹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5월 대구 청소년 교류단의 광주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 청소년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2박 3일간 일정으로 대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달빛동맹’은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두 도시 간 우호협력 사업을 말한다.
청소년 교류단은 9. 6.(금) 대구시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가곡 동무생각이 탄생한 동산 청라언덕,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 고택 등 대구의 역사가 깃든 근대골목길과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김광석 거리 곳곳을 탐방하고 모둠별 미션을 수행하며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전국 3대 시장의 하나인 서문시장을 주제로 한 연극 ‘큰장별곡’도 관람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에게 교과서로만 배웠던 대구와 광주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서로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각자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대구와 광주의 화합을 다지고 우의를 증진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