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올해 5월부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관내 15개소 식품기업에 2억5800만원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으로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베베유기농채소수’를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판매 시작을 알렸다.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온라인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아 기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다.
‘베베유기농채소수’는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신선한 유기농 채소만을 사용하여 채소 본연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유아의 이유식 조리에 기본 육수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장부임 이사는 “고창의 식품산업 발전에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이번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희권 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앞으로도 고창군 관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연구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2025년까지 수행될 계획이며 내년 2월 고창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수혜기업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