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도와 보은군 간 충북소방교육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정남구 소방본부장, 한종우 소방행정과장, 황대운 보은군 경제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소방교육대는 보은군 장안면 누청리 일원 18필지에 부지면적 63,038㎡, 연 면적 3,350㎡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지어진다. 본관동, 훈련탑 등의 시설을 갖추며 오는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소방교육대는 충북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의 소방 교육생도 수용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안전 충북’ 실현을 위해 충북소방교육대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