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5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횡성군의 업무협약에 따라 농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횡성군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 방문자에게 횡성군 농·특산물 판매와 인지도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농가 판로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특산품 홍보 ▲지역 식당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둔내고랭지토마토'를 사용하는 음식점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제작?비치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숲 속 마켓’운영을 통해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횡성숲체원은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약 6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수성 원장은 “내년도부터는 횡성 농·특산물에 대한 추가 판로 지원과 홍보를 진행해 더 많은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