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ICT협회는 경남 통합 일자리 포털을 활용하여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30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 통합 일자리 포털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경남 통합 일자리 포털 데이터의 공동 활용과 홍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채용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 발굴과 기획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남 통합 일자리 포털 시스템에서 경남ICT 협회 210여 개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등록하여 경남 ICT인재들에게 채용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포털을 통해 채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보통신기술 인재의 원활한 채용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산업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양환 경남ICT협회장은 “부족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채용으로 기업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의 경남지역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